일본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의 해산물이 중국에 밀수돼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중앙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다오해관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새우와 킹크랩 등이 포함된 고급 냉동 해산물 5천t, 싯가로 2억 3천만 위안(391억 원) 상당을 몰래 중국에 들여온 일당 1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해산물 가운데는 2011년 원전사고로 수입이 금지된 후쿠시마현 부근 해역에서 잡힌 해산물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해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본 훗카이도에서 베트남으로 해산물을 운송한뒤 포장과 생산일자를 바꿔 산둥성으로 수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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