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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입고…하와이서 1년간 '가상 화성생활'

[이 시각 세계]

화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적응 훈련을 해온 과학자들이 1년간의 훈련을 마치고 이제 귀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황량한 벌판에 흰색 돔 하나가 세워져 있습니다. 돔 밖에선 우주복을 입은 사람들이 드론을 날려 지질 탐색을 하고 있죠, 하지만 이곳은 화성이 아니라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화산입니다.

과학자 6명은 지난해 8월 말부터 화성과 비슷한 환경을 갖춘 이곳에서 적응 훈련을 해왔는데요, 최소한의 식량으로 생활하면서 LED 조명으로 토마토를 키우는 데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틀 뒤면 1년간의 훈련을 모두 마치는 과학자들, 신선한 공기와 바다, 그리고 맥주가 가장 그리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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