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으로 반대하고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외교적으로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25년간 지속해 온 한·러 관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정치·군사·외교·경제적 협력이 잘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 위원장이 전했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앞으로 다가오는 몇 년 동안 양국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을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다음 달 초 한러 정상회담이 이런 과정에 기여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한·러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군사·경제적으로 더 큰 발전이 있게 되기를 저희도 야당이지만 국회에서 잘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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