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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회식서 함께 입장한 남북 기수

올림픽 폐회식서 함께 입장한 남북 기수
리우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는 남북한 기수가 함께 입장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폐회식에서는 한국 기수인 김현우와 북한 기수 윤원철이 멀지 않은 거리에서 들어왔습니다.

기수가 앞장서고 뒤에 각국 선수단이 들어왔던 개회식과 달리, 폐회식에서는 기수들이 두 줄로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개회식 첫 주자였던 그리스를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 등의 순서로 한 줄이, 개회식 마지막 순서였던 브라질을 시작으로 개회식 역순으로 한 줄이 나란히 들어왔습니다.

개회식 52번째 순서였던 한국은 쿡 아일랜드와 코트디부아르 사이에서 입장했습니다.

개회식 156번째였던 북한은 루마니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과 케냐에 앞서 들어왔습니다.

한국은 케냐와 나란히 입장했지만 앞서 가던 북한과도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나란히 입장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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