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에서는 매년 8월, 브이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벌써 20년째인 축제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유명 가수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화면으로 보실까요?
가수들이 신나게 무대를 장식하고 거기에 환호하는 관중들. 감동과 열기로 가득한 브이 페스티벌에는 독특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위치가 다른 두 곳의 공원에서 공연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겁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공연을 맞바꿔 똑같은 순서로 진행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브이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20년째를 맞은 올해는 저스틴 비버, 제스 글린 등 유명 가수들이 나와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고요, 자그마치 7만 5천 명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