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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트랙터와 콤바인 이용해 '이색 체스'

[이시각 세계]

스페인의 한 마을에서는 이색 체스 경기가 열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탁 트인 들판이 이렇게 체스판으로 변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스페인 과달라하라의 한 마을. 줄을 맞춰 나란히 서 있던 트랙터와 콤바인들이 보이죠, 오늘은 추수가 아닌 체스판의 말이 돼서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들판 옆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테이블 위에 체스판을 놓고, 두뇌 싸움을 벌이기도 하는데요, 이 이색 체스 대회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또 농촌 인구 증가가 왜 필요한지를 알리는데 목적을 갖고 작년부터 개최됐다고 합니다.

올해가 두 번째 대회인데도, 벌써 세계 각국에서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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