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이 공개한 미사일방어 시스템 바바르-373
이란이 처음 자체 개발한 이동식 중·장거리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바바르-373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국방산업의 날'인 오늘(21일) 이란 국영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진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데흐칸 국방장관이 바바르-373를 사열하는 사진과 이 시스템이 옮겨지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일반적인 미사일방어 시스템의 발사대가 원통형인데 비해 바바르-373은 정사각형인 점도 눈에 띕니다.
데흐칸 장관은 성명에서 "바바르-373은 크루즈미사일, 무인기(드론), 전투기,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이란의 군용트럭 졸자나에 실려 이동할 수 있으며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S-300에서 쓰이는 96L6와 같은 표적획득 레이더 메라즈-4로 중·장거리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다고 이란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데흐칸 장관은 조만간 사거리와 정확도가 향상된 지대함 초음속 크루즈 미사일을 자체 개발해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10t 무게의 물체를 최고 5만피트(약 15.4㎞)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터보제트 엔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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