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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일본, 여자단식 동메달도 수확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배드민턴이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단식 동메달을 획득습니다.

여자단식에 나선 오쿠하라 노조미는 중국의 리쉐루이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리쉐루이가 다리 부상으로 기권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리쉐루이는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과 준결승 경기를 하다가 다리 통증을 호소했었습니다.

일본은 여자복식 금메달에 이어 여자단식 동메달까지 수확하면서 배드민턴 사상 최고의 올림픽 성적을 거뒀습니다.

앞서 여자복식에 나선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는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카밀라 뤼테르 율을 2-1로 꺾고 일본 배드민턴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은 한국의 배드민턴 전설 박주봉 감독이 2004년 말부터 이끌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은 세계랭킹 1위인 마린이 가져갔습니다.

은메달은 인도의 벤타가 신두 푸살라가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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