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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오혜리 '시원한 발차기'…태권도 여자 67㎏급 8강 안착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 오혜리가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8강에 안착했습니다.

오혜리는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첫 경기 16강전에서 캐나다의 멜리사 파뇨타를 9-3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급 챔피언인 오혜리는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에서는 세계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여자 67㎏급은 태권도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4회 연속 메달을 딴 체급입니다.

머리를 향한 시원한 발차기가 관중의 큰 환호를 샀던 이 경기 모습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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