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상승했습니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6포인트 상승한 18,597.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 높은 2,187.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9포인트 오른 5,240.1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국제유가가 3% 이상 상승하며 에너지주를 강하게 끌어올린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월마트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7%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유틸리티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업종과 금융업종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