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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파트 공사장서 페인트 인부 등 2명 질식

오늘(18일) 오전 11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페인트를 칠하던 작업자 등 2명이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작업자 49살 A씨는 공기호흡기 같은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로 아침부터 3시간 넘게 아파트 엘리베이터 실에 들어가 페인트 칠을 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안전관리자 43살 B 씨는 질식한 A 씨를 구하려다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두 사람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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