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매카트니와 힐러리 (사진=연합뉴스/폴 매카트니 트위터 캡쳐)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그녀가 나와 함께 있다"(She's with me)는 설명과 함께 클린턴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매카트니와 클린턴의 만남은 이날 매카트니의 공연이 열렸던 미국 오하이오 주(州) 퀴큰 론스 경기장서 이뤄졌다.
클린턴은 매카트니를 만나기 위해 클리블랜드 유세 도중 짬을 내 공연장을 찾았고, 두 사람은 공연장 무대 뒤에서 만나 선거운동과 서로의 가족에 관해 3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은 웰즐리대 재학시절 불안했던 시간을 비틀스가 극복하게 해줬다며 비틀스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그는 국무장관 시절인 2009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불안으로 점철된 대학시절을 보내고 있었고, 현실 세계에서 직면해야 할 도전에 고심하고 있었다"며 "(비틀스의) 존재론적 메시지는 큰 감명을 줬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이어 매카트니와 존 레넌을 천재라고 치켜세우며 "(비틀스와) 같은 시기를 살았다는 것이 아주 기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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