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쿠바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쿠바에 들르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쿠바 방문이 성사되면 현직 일본 총리의 첫 쿠바 방문으로 기록됩니다.
아베 총리는 쿠바가 미국과 국교를 재개하는 등 고립 노선을 탈피해 국제 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상황에서 일본 기업의 현지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쿠바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지난해 5월 일본 외무상 중 처음으로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방문해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쿠바의 경제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관민 합동회의를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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