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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공무원, 아파트 시공업체 직원과 다투다 입건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입주한 아파트 시행사 직원의 뺨을 때리고 몸을 밀친 혐의로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 소속 계약직 공무원 52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2시쯤 경기 화성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시행사 직원 41살 B씨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공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갈등을 빚던 A씨는 아파트 단지에 자신의 주거지를 명시해 비난하는 현수막이 걸리자 이를 시행사 직원이 한 행동으로 오해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A씨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사건 경위를 더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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