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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담동 주식부자' 장외주식 부당거래 의혹 수사 착수

검찰, '청담동 주식부자' 장외주식 부당거래 의혹 수사 착수
서울남부지검은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30살 개인투자자 이모 씨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이 피해자들의 진정을 접수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의심돼 수사를 의뢰했다며 아직 조사가 진행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투자자들을 모아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 씨가 투자자문사를 차려놓고 가치가 낮은 장외주식이 유망하다고 속여 유료회원들에게 비싸게 팔아 차익을 챙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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