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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격리된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광주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 조치된 40살 남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와 광주 서구보건소는 아랍에미리트를 4개월 방문한 40살 A씨의 1차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7일) 낮 1시 40분쯤 발열, 기침,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고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서구보건소는 음압 격리병상이 있는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고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A씨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관계당국은 48시간 내 2차 검사를 진행한 뒤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 동안 A씨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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