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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전복에 이어 넙치까지 집단폐사

전남 지역에서 고수온 또는 적조로 추정되는 요인으로 양식 어패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장흥군 득량만 인근 양식장에서 넙치 5만2천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수산 당국은 적조, 수중 산소가 부족한 현상(빈산소수괴), 고수온 현상 등의 이유로 폐사가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완도군 금일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양식 전복 폐사가 잇따라 약 10여개 마을 200여개 어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오후 8시부로 장흥∼여수 해역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올해 첫 방제 작업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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