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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해탈 위해 일편단심 정진 거듭해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하안거 해제에 따른 법어를 내고, 대중들에게 해탈을 성취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진제 스님은 "모든 대중은 해제일에 상관치 말고 다시금 발심하여 오로지 생사해탈의 이 일을 해결하는데 일편단심으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할지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념삼매가 시냇물이 끊어지지 않고 흐르는 것처럼 지속되다가 홀연히 사물을 보는 찰나에, 소리를 듣는 찰나에 화두가 박살이 나면서 본성이 드러나고 한걸음도 옮기지 않고 모든 부처님과 모든 도인과 더불어 동등한 지혜를 얻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이번 하안거에 전국 100개 선원에서 2천202명의 대중이 용맹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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