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경찰의 총격 살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요일인 14일에도 이어졌습니다.
밀워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어제 "전날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과격한 시위가 발생했다"면서 "1명이 총격에 부상하고 4명의 경찰관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으로 다친 사람은 18세 청년으로만 알려졌으며 보안관실은 그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어떤 과정에서 총격을 당했는지 명확하지 않으며, 그가 쓰러진 직후 경찰은 무장 차량을 이용해 구출한 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시위는 첫날 있었던 주유소 방화 등은 없었지만, 시위대가 경찰에 돌과 유리병 등을 던지는 바람에 경찰과의 충돌은 불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4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경찰 총격에 사망한 남성이 23세 흑인인 실빌 K.
스미스라고 공개했습니다.
또 총격을 가한 경찰은 24세 흑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미스는 13일 경찰의 검문에 걸리자 도망가다 경찰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미국 밀워키 이틀째 폭력시위…총격에 부상자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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