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사드 배치는 자위권적 조치라며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외적 반발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 "사드, 안보 위한 자위적 조치…예정대로 진행"

2. 여야 의원 10명이 일본 정부의 항의를 무시하고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일본에선 주요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가운데, 아베 정권의 조용한 반대자로 불리는 아키히토 일왕만이 '깊은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 독도 찾은 여야…야스쿠니 집단 참배한 日

3.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또다시 육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남자 육상 100m에서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 육상 상식 벽 넘은 볼트, 입문 9년 만의 신화
▶ 볼트, 사상 첫 100m 3연속 우승…대기록 수립

4.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던 김현우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억울한 판정과 부상을 투혼으로 딛고 값진 동메달을 따낸 뒤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 레슬링 김현우, 석연찮은 판정 딛고 동메달
▶ 팔 인대 끊어진 채 투혼…"소름 끼치는 최선"

5. 남자탁구 대표팀은 스웨덴을 꺾고 단체전 4강에 올라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여자 배구는 카메룬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내일(16일) 밤 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 남자 탁구 4강 진출…중국과 결승 진출 다툼

6. 요즘, 폭염에 얼음 넣은 음료 찾는 분들이 많은데, 얼음이 금방 녹아서 음료가 묽어지면 좀 아쉽죠. 하지만, 어떤 얼음은 천천히 녹아서 오랫동안 음료의 맛을 유지해 줍니다. 어떤 비결이 있는 건지 취재했습니다.
▶ 30분 지나도 안 녹았네?…천천히 녹는 얼음의 비밀

7. 8명의 사상자를 낸 어제 전남 여수 터널의 트레일러 추돌사고는 결국 졸음운전 사고로 드러났습니다. 4주 전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관광버스 추돌 사고와 비교해 봤습니다.
▶ 여수 터널 추돌사고, 이번에도 "깜빡 졸았다"

8. 정운호 전 네이쳐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현직 부장판사 3명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선 거로 확인됐습니다. 현직 판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정운호 로비 의혹' 현직 판사 1명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