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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추억의 퐁퐁·방방·팡팡…올림픽 종목 '트램펄린' 어디까지 뛰어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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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인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올림픽 종목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퐁퐁’, ‘방방’이라 불리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기구인 ‘트램펄린’입니다.  

트램펄린은 스프링에 연결된 직사각형 망 위에서 높이 뛰어올라 다양한 묘기와 기술을 선보이는 체조의 일종이다. 점수 구성은 난도(D), 수행점수(E), 체공시간(T)으로 나뉘는데요, 2000년 시드니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트램펄린 강국은 중국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벨라루스의 울라지슬로 한차루(21)가 중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남자 트램펄린 챔피언에 오른 겁니다.

2013년 첫 세계선수권에서 8위를 기록한 한차루는 2014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5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은 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정상의 주인공디 됐습니다. 한차루의 조국 벨라루스의 이번 대회 첫 금입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 '퐁퐁·방방·팡팡'이 아닌 '트램펄린' 남자 결승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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