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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살해하고 아내에 흉기 휘두른 40대 도주…경찰 추적

40대 남성이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후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2일) 밤 9시 30분쯤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주택에서 47살 이 모씨가 68살 여성 장모 A씨를 살해하고 아내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후 도주했습니다.

이씨는 장모와 아내, 8살난 딸과 한집에서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당시에도 가족이 모두 현장인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진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고, 딸도 나이가 어려 사건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상 도주로에 경찰을 배치해 이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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