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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金으로 씻어낸 '4년'전 '4위'의 눈물…장혜진, 양궁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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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 12일, 한국시간) 장혜진 선수가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양궁 여자 대표팀의 주장인 장혜진 선수는 4년 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로 탈락하면서 바라만 봐야 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장혜진 선수는 3세트 첫 번째 화살로 10점을 맞춘 것을 시작으로 거침없이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대방인 독일의 리사 운루 선수에게 6-2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장혜진 선수는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강철 멘탈’을 선보였지만,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환한 미소와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금메달의 기쁨에 녹아내린 4년 전의 아픔과 ‘강철 멘탈’. 장혜진 선수의 우승 소감 인터뷰,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수영 / 구성: 황승호 / 편집: 박선하 / 영상취재 : 김영창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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