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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지막 승부까지 갔지만…펜싱 여자 에페, 4강 진출 실패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단체전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신아람, 최인정, 강영미, 최은숙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7대 26으로 아깝게 졌습니다.

대표팀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강영미가 잇따라 공격을 허용하며 5대 1로 끌려갔습니다.

바통을 이어받은 신아람이 7대 7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다시 13대 10으로 뒤처졌습니다.

다음 주자 최은숙이 힘을 내며 17대 17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다시 나선 신아람이 21대 19로 전세를 뒤집으며 마지막 주자인 최인정에게 바통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최인정이 26대 26에서 찌르기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에스토니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지만, 이번에는 메달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개인전 아픔 딛고 단체전 나선 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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