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아프리카 방문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리 부위원장이 오늘 오전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을 빠져나오지 않고 곧바로 다른 항공편을 갈아타고 아프리카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오늘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차량이 고려항공이 입주한 공항 제2터미널 귀빈실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다른 소식통은 "리 부위원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가에서는 리 부위원장이 베이징을 찾은 것은 중국 방문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고위당국자와의 접촉은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리 부위원장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2박 3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 등과 회담한 바 있습니다.
北 리수용 베이징 도착…"곧바로 아프리카로 향한 듯"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