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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도전?…김윤상 아나운서 실제 트래핑 실력은?

명예회복 도전?…김윤상 아나운서 실제 트래핑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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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도중 축구공 트래핑을 하다 ‘턱’에 맞았다면?

지난 9일 SBS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던 김윤상 아나운서, 생방송 도중 축구공 ‘에레조타’를 소개하려고 볼 트래핑에 도전했다가, 그만 볼이 턱에 맞고 튕겨져 나가는 사고 아닌 사고(?)가 났습니다.
순간 “억” 소리를 내며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의연하게 다음 리포팅을 이어나가긴 했지만, 네티즌들은 이 ‘빵 터지는’ 찰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SBS 비디오머그도 이 뉴스 영상을 소개했고, SBS 홈페이지에서만 5,000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밤사이 스타(?)가 된 김윤상 아나운서를 비디오머그가 직접 찾아갔습니다. 정작 김윤상 아나운서는 “인이어를 끼고 방송하는데 스튜디오에 3초간 정적이 흘렀어요. 아, 내가 큰 실수를 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라며 그날 밤 잠도 못 잘 정도로 전전긍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사람들로부터 “슬플 때나 우울할 때 자주 보겠다”, “덕분에 빵 터졌다” 등 아나운서 합격했을 때보다 더 많은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합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스스로 자신은 트래핑을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뉴스 진행 도중 트래핑 제의를 받았을 때 흔쾌히 하겠다고 했고, 방송 직전 수 차례 연습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비디오머그 취재진 앞에서 호기롭게 다시 한 번 트래핑을 시도 했는데… 

처음엔 잘하는가 싶더니, 이번에도 튀어 오른 축구공이 김윤상 아나운서의 턱에 부딪히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습니다.

비디오머그가 제작한 김윤상 아나운서의 허당(?) 매력이 묻어나는 인터뷰 영상은, 스포츠뉴스 ‘턱 트래핑’ 영상과 함께 SNS 상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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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아나운서는 동영상에 직접 “여러분이 행복하시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앞서 나온 영상 못지 않게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2년 차인 김윤상 아나운서, 방송 인생 ‘최대’의 실수로 열대야로 고생하는 여름밤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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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김윤상 아나운서 "저 원래 잘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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