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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역사 새로 쓴 진종오…사격 최초 올림픽 3연패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03:00~04: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한지연 SBS 스포츠부 기자

“사격부터 축구, 핸드볼까지”…리우서 펼쳐진 한 편의 드라마

- ‘사격의 신’ 진종오, 올림픽 사격 사상 최초 3연패
- 진종오, 결승서 ‘7위→1위로 수직 상승’ 명장면 연출
- 전문가 “진종오, 사격계 우사인 볼트?마이클 펠프스”
- ‘권창훈 벼락골’ 한국, 멕시코 꺾고 8강행
- 신태용 감독 “더 좋은 결과, 기대해도 좋다”
- 女 핸드볼, 우승 보다 값진 무승부로 연패 탈출
 
리우올림픽의 '금빛 기적'…시몬 바일스, 5관왕 도전

- 북 홍은정, 5관왕 노리는 바일스의 강력한 라이벌
- 앗, 이런 실수가‥일본 자살골부터 ‘귀걸이 소동’까지
- ‘크론병’ 투병 베이커, 배영 단거리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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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새 역사 쓴 '진종오'

남자 사격 50m 결승에 진출한 진종오 선수가 총점 193.7점으로 한국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진종오는 모두 20발을 쏘는 결승에서 9번째에 6.6점을 쏴 탈락 위기까지 몰렸는데요, 되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추격을 시작해 1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최종 점수는 올림픽 신기록인 193.7점, 대역전승을 거두며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진종오는 한국 양궁의 레전드인 김수녕(금4·은1·동1)이 보유한 올림픽 최다 메달(6개)과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동시에 이뤘습니다.


● 진종오 "은퇴할 생각이 없다"

대부분 종목에서는 30세가 넘으면 '노장' 취급을 받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순발력과 지구력 등 운동 신경이 모두 퇴화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에서 설 자리를 찾기 어렵게 됩니다.

진종오의 발언과 현재 기량 등을 고려하면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도전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차 코치는 리우올림픽 개막에 앞서 "진종오는 만족할 줄을 모른다"며 "아마 리우에서 금메달을 따도 안주하지 않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바라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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