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뉴스브리핑] 누진세 폭탄에 들끓는 민심…새누리도 완화 움직임?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03:00~04: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동관 前 청와대 홍보수석,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오늘, 박 대통령-이정현 만남…'웃음꽃 만발'

- 이동관 "이정현, 당.청 관계 바로잡기? 혼자 힘으론 불가능…대통령이 도와줘야"
- 김만흠 "박 대통령-이정현 '수직적 관계'…비판 여론 수용 여부가 관건"
- 이동관 "필요시 박 대통령-이정현 자주 만나 당.청 화합 이뤄야 국정 동력 탄력 받을 듯"
- 김만흠 "사안 맞지 않는데 소통만 한다면, 당 재편하는 파란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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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

오늘(11일) 청와대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 여당의 새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오찬이 있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개각에 대한 얘기를 꺼냈는데요, 탕평인사, 균형인사, 능력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등이 반영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 누진세 반발에…새누리당도 완화 움직임?

오늘 청와대 오찬 회동을 계기로 누진세 완화 움직임이 여당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체제의 새 지도부는 이와 관련해 어젯밤에는 긴급회의도 가졌고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는 산자부 보고도 받기도 했습니다.

- 부자감세 때문에 누진세 개편 못해?

이런 가운데 부자감세 때문에 누진세 개편을 못하겠다, 정부 관계자가 이렇게 얘기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기도 합니다.

- 누진세 폭탄…연말정산 파동 데자뷔?

이번 달은 물론 내달 25일 전후 고지서 뿌려지면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으로 국민 분노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박지원 “누진세 폐지로 시원한 선물 달라” 우상호 “요금제 개편해 국민부담 덜어야”

전기요금 누진세 완화에 대해 야당의 움직임은 더욱 적극적입니다.


● 더민주 사드방중단 귀국…보수단체 “매국 외교” 항의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방중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귀국했습니다.
 
이에 1천여 명의 보수단체 회원들이 인천공항 청사에서 집회를 열고 더민주 방중단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 사드 방중단, 방중 성과 기자회견 “한중 우호 외교채널 가동됐다”

입국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던 6명의 의원들은 일정을 취소하고 어제 국회 정론관에서 방중 성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