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최미선이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최미선은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예시카 카밀로 곤잘레스를 세트점수 6-0으로 완파했습니다.
최미선은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오늘(11일) 경기에서 1세트에서 상대가 6점 2발을 쏘면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상대는 2세트에서도 6점을 쐈고, 최미선은 안정적으로 화살 3발을 9점 과녁에 꽂았습니다.
최미선은 바람이 1.4m/s로 분 3세트에서 첫발 8점을 쐈지만 두세 번째 발을 연달아 10점 과녁에 맞추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여자대표팀 3명 중 기보배와 장혜진은 먼저 16강에 진출해있고, 타이완의 탄야팅 역시 16강행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