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인도가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쿠단쿨람 지역에 원전을 건설해온 러시아는 10일(현지시간) 3년 전 전력 공급을 시작한 원전 1호기 운영권을 인도 측에 넘겼다.
두 나라 원전 당국은 이날 원격 화상 연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여한 가운데 1호기 전달식을 열었다.
2호기도 조만간 전력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러시아 원전 기술자들은 인도원자력에너지공사(NPCIL)의 발주로 지난 1998년부터 쿠단쿨람 원전을 건설해 오고 있다.
첫 번째 원자로는 지난 2013년 전력 공급을 시작했으며, 제2호 원자로는 지난달 10일 가동에 들어갔다.
2호기도 조만간 전력공급망에 연결될 예정이다.
러시아와 인도는 지난 2014년 3, 4호기 건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고, 올해 안에 5, 6호기 건설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러-인도 원자력 협력 순조…러 건설 원전 '착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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