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탈락 위기에서 '전설'로…진종오, 사격 역사상 최초 '3연패'

이 기사 어때요?
오늘(8월 11일) 남자 사격 50m 결승에 진출한 진종오 선수가 총점 193.7점으로 한국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이 우승으로 진종오 선수는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진종오 선수는 중반인 9번째 사격에서 6.6점을 기록하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지만, 이내 페이스를 끌어올려 10점 전후의 점수를 기록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차차 순위를 올리기 시작해 19번째 사격에서 1위로 치고 올라간 진종오는 마지막 20번째 사격에서도 우위를 지키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진종오 선수는 1896년 제 1회 아테네 올림픽에 사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120년 만에 최초로 '사격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 사격 역사에 신화로 남은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획득 순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황승호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