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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간 폭염 절정…서울 35·대구 37도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지방으로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은 오늘(10일)로써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 기온이 34.8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경주의 기온이 38.2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웠는데요, 매일 같은 폭염이지만 내일과 모레가 이번 폭염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35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고, 모레 대구의 한낮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덥고 습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무덥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오늘 가장 더웠던 영남지방도, 내일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이번 극심한 폭염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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