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일본과 8강 토너먼트에서 장혜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장혜진(LH)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장혜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예선 63위 카롤리네 루시타니아 타타푸(통가)를 세트점수 6-0(28-23 27-15 26-23)으로 이겼다.
장혜진은 상대가 1세트에서 5점, 2세트에서 1점을 쏘면서 손쉽게 경기를 끌어갔다.
장혜진은 3세트에서도 7점 2발을 쏜 상대를 제압했다.
한국 여자대표팀 3명 중 기보배(광주시청)는 전날 16강행을 확정했고, 최미선(광주여대)은 11일 6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