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안창림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안창림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73㎏급 16강에서 세계랭킹 18위 벨기에의 디르크 판 티첼트에게 절반패를 당했습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안창림은 경기 시작 47초 만에 먼저 지도를 따냈지만, 경기 종료 2분 14초를 남기고 절반을 내주고 끝내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안창림은 판 티첼트와 역대 전적에서 2승을 거뒀지만 정작 올림픽 무대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