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이 아이폰 생산업체 애플을 상대로 경쟁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반독점청(FAS) 공보실은 이날 자국 내 아이폰 판매 가격 담합 주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애플과 산하 업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지난해 10월 러시아 시장에 출시된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제품 가격이 16개 유통업체 모두에서 동일하게 책정됐다는 제보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애플이 유통업체들에 권고 가격을 강제한 결과로 보인다"고 본격 조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러시아 당국, 아이폰 판매가 담합 주도 혐의로 애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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