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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파트너, 오늘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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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 유도 선수 안창림과 곽동한. 두 사람은 각 체급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선수들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지금은 명실상부한 최정상급 선수들이지만, 과거에 그들은 국가대표를 동경하던 '훈련 파트너'였습니다. 

파트너라는 외로운 자리를 지켜야 했던 두 선수. 조국의 대표로 뛰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과 망설이지 않는 당당한 자기 확신은 그들에게 압도적인 힘과 스피드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태극마크를 단 두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합니다.

기획 권영인/ 구성 권재경
(SBS 스브스뉴스)   

▶ [비디오머그] 16강 탈락 안창림, 하지만 그가 자랑스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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