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산책로에서 혼자 산책을 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가슴을 만진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인 16살 A군을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어젯밤(7일) 11시 27분쯤 해운대구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혼자 산책하던 45살 B씨를 보고 뒤따라 양손으로 B씨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현장에서 도주해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숨었으나 강제추행을 당한 피해자의 고함을 듣고 달려온 파출소 직원 최규대 경위와 시민 2명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혼자 산책하던 40대 여성 가슴 만진 고교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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