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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서 물놀이하던 50대 사망

어제(7일_ 오후 5시 반쯤 경기 포천시 영평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51살 조모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조 씨는 함께 물놀이 온 친구들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 씨가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쪽으로 발을 잘못 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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