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 대표가 오늘(8일) 오전 검찰에 소환됩니다.
이장석 대표는 재미교포 사업가인 레이니어 그룹 홍성은 회장에게 2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고소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대표의 횡령과 배임 혐의 단서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장석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지난달 14일 넥센 구단 사무실과 이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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