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 대표팀 주장 한혜령은 "골이 너무 늦게 터졌다"고 뉴질랜드전 패배를 분석했습니다.
한 선수는 뉴질랜드와 리우올림픽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4로 패한 뒤, "상대는 찬스에서 골을 만들었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라며 골 결정력 부족이 패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 선수는 또, 처음엔 다소 밀렸지만 후반에 여러 번의 찬스가 있었는데, 골을 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이 너무 늦게 터져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며, 선제골이 일찍 터졌으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은 내일(9일) 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독일과 중국, 스페인과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