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베트남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사격의 호앙 쑤안 빈입니다.
호앙은 리우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 202.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호앙은 브라질의 우 펠리페 알마이다와 결선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습니다.
브라질 홈팬의 열렬한 응원으로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만한 소음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호앙은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한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베트남 사격 대표팀 사령탑은 박충건 감독입니다.
호앙의 본업은 군인입니다.
계급은 한국군 대위 또는 소령에 해당합니다.
처음으로 총을 손에 쥔 것은 1998년이지만 선수 활동은 2006년에 시작했습니다.
호앙의 10m 공기권총 세계랭킹은 6위입니다.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월드컵 대회에서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은메달을 땄습니다.
당시 베트남에서 부친 짐이 도착하지 않아 다른 사람의 권총을 빌려 경기를 했습니다.
베트남판 첫 금메달, 사격 선수는 현역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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