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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S, 이라크 난민 3천 명 인질로 붙잡아"

유엔 "IS, 이라크 난민 3천 명 인질로 붙잡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북서부 키르쿠크 하위자를 탈출한 난민 3천여 명을 인질로 붙잡았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밝혔습니다.

UNHCR은 인질 중 최소 12명이 IS에 살해됐다고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키르쿠크 하위자에서 키르쿠크의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다 IS에 붙잡혔습니다.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는 쿠르드족과 IS, 이라크가 얽혀 수년째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S가 점령한 하위자에서는 주로 이라크인, 쿠르드족인 인질들을 학대하거나 잔혹하게 살해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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