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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한국 대표팀 금 1, 은 1... 28개 종목 306개의 금메달


제31회 리우올림픽이 어제(6일)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28개 종목에 걸쳐 30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골프가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112년, 7인제 럭비가 19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이후 9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되면서 금메달 숫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보다 4개가 늘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금메달 47개로 가장 많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과 수구 등을 포함한 수영에는 46개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육상과 수영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가들이 금메달 수 기준 올림픽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이유입니다. 이외에 레슬링과 체조, 사이클이 18개, 카누 16개, 사격과 역도 15개, 유도 14개 순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여자 유도 48kg 이하급의 정보경이 은메달,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미국을 꺾고 우리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리 시간으로 8월 7일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4회 연속 10위 내 진입을 노립니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분석: 한창진·장동호
디자인/개발: 임송이

※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속에서 송곳 같은 팩트를 찾는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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