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시나리오, 독일전 승리시 8강 진출 사실상 확정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피지와의 1차전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뒀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8일 새벽 4시에 같은 경기장에서 독일과 2차전을 치릅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8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독일은 앞서 열린 멕시코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독일을 앞서게 되는 것입니다.

최약체 피지가 독일, 멕시코를 연달아 큰 점수 차로 꺾지 않는다면 한국은 최소 C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진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