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지도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사 테러와 난민 범죄 이후 크게 떨어졌다.
메르켈 총리는 제1 공영 ARD TV가 지난 1∼2일 1천 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독일 트렌드' 조사에서 47% 지지를 받았다고 dpa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조사에서 메르켈 총리는 59%를 기록했다.
대개 전문기관 인프라테스트 디맙을 통해 실시하는 개인 지지도 항목은 대상자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긍정하는 응답자 비율을 셈하게 설계돼 있다.
메르켈 총리는 ARD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 만족도 비율에서 지난 2월에는 46%로까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남부 바이에른주를 중심으로 4차례 주목할만한 유사 테러와 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그중 난민 신청자가 가해자로 등장한 것이 3건이고,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된 이들이 저지른 것이 2건이다.
(연합뉴스/사진=AP/연합뉴스)
메르켈, 난민 얽힌 잇단 테러 이후 지지도 12% 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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