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함경남도 금야강에 위치한 대규모 수력발전소인 금야강군민발전소를 완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대규모의 금야강군민발전소가 조선의 동해지구에 훌륭히 일떠섰다"면서 "조업식이 3일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이어 "발전소가 조업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의 선결조건의 하나인 전력 문제를 푸는 데서 전진이 이룩되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금야강 일대의 홍수 피해를 막고 관개용수를 넉넉히 보장해 농업 생산을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금야강 상류에 대규모 댐을 쌓아 인공호수를 형성한 후 이를 이용해 여러 개의 발전소를 계단식으로 건설하는 공사를 추진해왔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월 열린 노동당 7차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력문제 해결에 특히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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