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성주 내 다른 지역도 사드 배치 부지로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새 지역이 추천되면 평가 기준에 따라서 정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 대통령 "사드 배치, 성주 내 다른 지역도 조사"

2.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됐지만, 규탄 성명 채택엔 실패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을 비난하는 대신 사드 배치로 논쟁 중인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사드로 마음 상한 中 때문에…UN 성명 불발

3. 올림픽 성화가 리우에 도착했습니다. 성화가 지나가는 길목마다 인파가 몰렸고, 성화를 둘러싼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폭죽을 던진 청소년이 체포되는가 하면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탄을 쏴 반대시위를 진압하기도 했습니다.
▶ 요트 타고 도착한 성화…뜨거운 봉송길 현장

4. 오늘(4일) 서울의 기온이 35.7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국을 강타한 폭염이 한반도로 이동해왔기 때문인데, 기록적인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한반도 덮친 '中 강타 폭염'…내일 36도 '절정'

5. 폭염 속에 야외에서 체력 훈련을 받던 초등학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열사병으로 추정되는데, 초등생을 상대로 폭염 속에 훈련을 강행한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 체력 훈련받던 초등생 사망…폭염 속 강행 '의문'

6. 경기도 용인의 한 내리막길에서 마을버스가 아래로 굴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기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100m를 굴러간 버스는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 갑자기 비탈길에서 구른 버스…행인들 '날벼락'

7. 서울은 내년부터 인천과 경기는 2018년부터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제한됩니다. 대상은 2005년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 104만대 가운데 종합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된 차량과 저공해 조치명령 미이행 차량입니다.
▶ 11년 넘은 경유차, 내년부터 서울 못 달린다

8. 지난 3월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상품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석 달간 운용수익률 평균이 0.79%에 불과합니다. 세제 혜택의 3배에 달하는 수수료를 빼고 나면 수익률은 정기예금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 ISA, 수익은 괜찮은데…너무 높은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