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많이 더웠는데, 오늘(4일)은 올 최고 폭염이 예상돼 걱정입니다.
서울에도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사람체온과 비슷한 36도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폭염경보로 강화된 중부 지방도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종일 불볕이 이어지면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한낮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물을 충분히 자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 내륙엔 오늘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볕이 뜨겁게 내리쬐겠고 남부 일부엔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특히, 중부 지방은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내일도 오늘 못지않은 폭염이 계속되겠고요, 당분간 밤낮없이 뜨거운 열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