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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평생교육 단과대 백지화 결정…총장 사퇴론 대두

이대, 평생교육 단과대 백지화 결정…총장 사퇴론 대두
이화여대가 미래라이프대학(평생교육대학) 설립 계획을 전격 백지화했지만 재학생과 졸업생들 사이에서 총장 인책 사퇴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설립 철회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농성 7일째인 오늘(3일),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사업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평생교육대학 사업 철회와 관련한 교육부 공문을 공개할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 농성 학생들은 "학교 측의 밀실행정과 날치기 처리로 총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농성은 이대 측이 구성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교육부가 30억 원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시작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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