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스바겐, 안방에서도 제소당해…獨 바이에른주 주가폭락 손배소

폭스바겐, 안방에서도 제소당해…獨 바이에른주 주가폭락 손배소
폭스바겐이 미국에 이어 안방인 독일에서도 법정 다툼에 나서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주(州)는 폭스바겐의 주가가 폭락해 지역공무원연금펀드가 최대 70만 유로, 우리 돈 8억 8천만 원의 손실을 봤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바이에른주는 지난해 9월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터질 당시 폭스바겐 주식 5만 8천 주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증시에 상장된 폭스바겐의 주가는 지난해 8월까지만 하더라도 주당 194유로에 거래됐지만, 배출가스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10월 주당 102유로로 추락했습니다.

마커스 쇠더 바이에른주 재무국장은 d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돈을 돌려받길 바란다"면서 다음 달 니더작센주 브라운슈바이크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 지방법원은 폭스바겐의 본사 소재지인 볼프스부르크와 인접한 곳입니다.

독일의 지방정부가 폭스바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뉴욕,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등 3개 주가 폭스바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